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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ITX 컴퓨터 조립했어요

효진님 2016.10.13 21:43

지난 5년간 줄곧 노트북만 사용했는데 고성능 PC가 필요하여 이번에 컴퓨존에서 부품을 사다가 컴퓨터 조립을 했습니다.


주문은 집에서 신용카드 5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고 택배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방문수령으로 직접 받아왔습니다 ^^


컴퓨존은 제 기억에 10여년 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망하지 않고 영업 중이더군요 검색해보면 연관 검색어로 컴퓨존 부도가 제시 되는데 부도가 나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


예전에는 선인상가에 있었는데 이제는 컴퓨존 위치가 지하철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역에서 도보로 5분도 채 안 걸리는 곳이라서 선인상가나 나진상가 가는 길 만큼 복잡 하지도 않고 지하철로 접근하기가 정말 편리해 졌습니다.


제가 맞춘 조립 PC는 미니 ITX 규격의 컴퓨터 입니다. ITX PC는 기존의 LP 케이스 보다 더 작게 PC 조립이 가능합니다. 무겁고 큰 본체 보다 XBOX ONE 처럼 가볍고 작게 조립하고 싶었습니다.


HTPC도 결국에는 mini ITX 규격이라서 홈시어터 PC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니 ITX 시스템은 전용의 PC 케이스와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가 필수 입니다. 그래서 ATX나 LP 규격 보다 부품이 다양하지 않고 부품 가격도 상대적으로 좀 더 높은 편 입니다.



제가 구입한 부품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 Intel i7 6700k


RAM : 삼성 DDR4 8GB 2개


M/B : GIGABYTE B150N Phoenix WiFi


SSD : ADATA SP900 M.2 128GB


파워 : 마이크로닉스 SFX 300W


케이스 : Fractal Design node 202


CPU 쿨러 : 쿨러텍 알파 200 BLUE


모니터 : 제이씨현 유디아 LOOK 220 IPS HDMI 유케어 22인치


ITX 케이스는 지마켓에서 프랙탈 디자인 NODE 202로 주문을 했습니다. 현재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12만원의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품들은 전부 컴퓨존에서 대략 86만원에 견적을 뽑았습니다.


최신 3D 게임을 하지 않을 거라서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같은 외장형으로 구입하는 대신 6700K에 내장된 인텔 HD530 그래픽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4K 60fps 재생 원활하게 될 정도로 성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검은사막 실행 시 해상도와 옵션 조절로 40fps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예전에는 조립 PC를 맞추면 FDD 부터 시작해서 DVD-ROM 드라이브 같은 ODD 장치와 랜카드 등등 다양한 부품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메인보드에 CPU와 DRAM 그리고 SSD와 끼워 주면 끝일 정도로 컴퓨터 조립이 간단합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기가 작아 보이지 않는데 이 ITX 메인보드는 가로 세로 크기가 170mm 이며 A4 용지 보다도 작습니다. 듀얼밴드 와이파이 무선 랜카드가 내장되어 있으며 외장형 안테나도 제공 됩니다. 아이피타임 무선공유기에 연결해보니 300Mbps로 연결 됩니다.



SSD는 M.2 소켓 타입으로 구입했습니다. DRAM 메모리 처럼 M.2 전용의 소켓에 끼우는 방식이라서 SATA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습니다. 보통 ITX 메인보드는 메인보드 아래쪽에 M.2 소켓이 있습니다.




Fractal Design node 202 ITX 케이스는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310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1만원 짜리 모니터인데 내장 스피커, HDMI, 틸트, IPS, 무결점 패널이라 가성비는 좋은 편 입니다. 모니터에서 HDMI를 지원하여 HDMI 케이블로 PC의 영상출력과 음성출력을 모니터로 전달해줘 HDMI 케이블 하나로 모두 해결 됩니다. 모니터 전원 케이블은 따로 연결해야 합니다. 


HDMI 케이블은 기본 제공되지 않아 별도로 2.0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케이스에 장착하기 전에 누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일자드라이버로 파워 핀을 쇼트 시켜 전원을 넣었더니 메인보드 밑면에 오렌지색 LED 조명이 불빛이 들어와 깜짝 놀랐네요 ㅎㅎㅎ




케이블 타이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지만 당분간 최적화 및 추후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엉키지 않게 대충 정리했습니다.




프랙탈 디자인의 NODE 202 ITX 케이스 입니다. 무광 블랙이라 세련된 느낌도 들고 외관이 제 맘에 완전 듭니다 ^^ 사진 처럼 본체 밑에 거치대를 깔고 세로로 세울 수도 있고 가로 눕혀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면을 기준으로 윗면과 아랫면은 금속 재질이고 측면은 플라스틱 재질 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고 조만간 조립 후기를 정리하여 다시 올릴 예정 입니다. -끝-

댓글 4
  • ㄱㄱㄷ 2016.11.28 10:23 신고 안녕하세요 케이스 이름으로 검색하다가 블로그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저도 계속 보고있는 제품이라 더욱 눈길이 가네요.

    다름이 아니고 itx 케이스 사용시엔 온도가 조금 높을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쓰시는 케이스는 아이들상태와 풀로드상태시 온도가 얼마쯤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 BlogIcon 효진님 2016.11.28 11:27 신고 CPU 쿨러, 외장그래픽 사양 등등 사용 환경 나름이라...

    ITX 케이스라고 해서 ATX 케이스 보다 내부 온도가 훨씬 더 높지 않을 겁니다.

    노드 202는 케이스 본체에 통풍구가 총 5개가 있고 쿨링팬 2개를 장착할 공간도 제공 됩니다.

    케이스 내부 온도 측정값은 알 수 없고 CPU 온도는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지금 같은 초겨울에는 대기시 실내온도와 비슷하며 1분 이상 풀로드 85-90도 사이 입니다.
  • ㄱㄱㄷ 2016.11.29 11:51 신고 답변 감사합니다. 케이스 크기에서 온도차이가 생긴다기보단, 장착할 수 있는 쿨러 크기의 제약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겠군요.
    풀로드가 85~90 사이면.. 중간에 CPU 클럭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법도 한데, 그렇지는 않으신가요??
  • BlogIcon 효진님 2016.11.29 19:00 신고 시네마4D 렌더링 작업으로 사용중인데 그렇지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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